전주 초밥 맛집 스시아시타 중화산동 내돈내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밥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방문 횟수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집이다 보니 적어도 5번 이상일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는 정말 만족스럽고 같이 간 분들도 다 맛있다고 하는 초밥! 바로 스시아시타입니다.

위치는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 주차장도 따로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사람 많을 땐 웨이팅도 있는 맛집입니다. 송천점, 중화산동점 둘 다 가봤는데 저는 음식이 중화산동점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근데 안타깝게도 저번에 불이 나는 바람에 지금 중화산동점은 잠시 영업중단이라 송천점으로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기 시스템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긴 합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여기 작은 공간 안에서 대기하다가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가야 됩니다. 앉을자리 나 이런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으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주차나 대기공간 생각하면 그 부분은 송천점이 더 나은 것 같네요.

입장한 후 보이는 통창 너머의 귀여운 트리
그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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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어느 식당을 가든지 다 이렇게 주문하는 것 같아요. 편하기도 하고 좋습니다. 저희들은 꽤나 자주 오기 때문에 여기 있는 메뉴들을 거의 다 먹어봤는데 아직 사시미만 도전을 못해봐서 다음에 한잔 할 수 있을 때 먹어보려고 합니다. 메뉴 선택은 늘 먹는 것처럼 A스탠다드 초밥이랑 사이드로 먹을 튀김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과하지 않고 무난하게 나옵니다. 초밥 기다리는 동안 먹고 있기 좋아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밥 세트가 나왔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맛없는 피스 하나 없이 전부 다 입맛에 맞고 맛있습니다. 근데 원래 후토마키가 참 맛있는데 저 날은 조금 맛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모둠 덴뿌라도 나왔습니다. 하프인데 둘이 먹기 적당해요. 초밥만 먹어도 배는 부르지만 뭔가 아쉬우니 시킨 메뉴입니다. 튀김이라 계속 먹으면 느끼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저는 새우튀김을 제일 좋아합니다.

손님이 없어서 찍어본 내부사진입니다.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저희도 금방 다 먹고 나갔는데 그래도 전주 초밥집에서는 여기가 제일 맛있고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스시아시타 친구 추가 해놓으면 방문할 때마다 바나나우유 하나씩 받을 수 있으니 꼭 받아 가세요! 뚱바 맛있어요~!

이번에도 받아온 뚱바 잘 먹었습니다!

전주 초밥은 스시아시타 강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당분간은 영업 안 하니까 잘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